| 개 봉 | 2021년 7월 16일 |
|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
| 장 르 | 범죄, 드라마, 재난 |
| 관람 시간 | 140분 |
| 감 독 | 한재림 |
| 출 연 진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

진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는 비행기가 무엇이냐고 한 공항 직원에게 묻자, 공항 직원은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에 진석은 직원에게 욕을 합니다. 그 후, 화장실에 들어가 절개된 겨드랑이에 원통형의 무언가를 집어넣고 봉합하며 피를 흘리며 나옵니다. 그 사이 재혁이 딸 수민이는 여자 화장실에 사람이 많아 남자 화장실에 오고 수민이가 나갑니다. 화장실 밖으로 나온 진석은 갑자기 수민에게 다가와 네가 타는 비행기가 어디로 가냐고 묻고 재혁에게 부인은 어디 있느냐, 이혼한 거냐 무례하게 묻기에 재혁은 그를 막아서며 물러나게 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러 떠납니다. 인호는 경찰서에서 동료 형사에게 누군가가 영어로 비행기를 테러하겠다고 하는 영상을 배포했다는 말을 듣는다. 대부분의 동료 형사들은 장난으로 알고 무시하지만, 인호는 동료 형사와 함께 근처 아파트로 가 주변 아이들에게 이 영상에 대해 묻습니다. 아이들로부터 아이들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진석이 찍었다는 사실을 안 인호는 진석의 집을 발견하고 그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 집에서 인호는 욕조에 있는 오염된 폐물을 발견하고 이어서 그의 방에 있는 랩으로 씌워진 출혈된 시신을 보게 되고 류진석의 집에서 과학수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진석의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해 쥐들에게 바이러스를 투여한 후 쥐들이 죽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게 되고 쥐들이 대량출혈로 죽어가는 모습을 확인합니다. 재혁이 타는 비행기를 예약한 진석은 바이러스를 천식 예방 도구에 넣어 심사를 통과했고 비행기 화장실 안에서 자신 겨드랑이에서 바이러스 가루를 꺼내 천식 예방 도구와 결합 후 살포하고 화장실에서 나와 웃음을 짓습니다. 그 후 화장실에 갔다온 승객은 화장실에서 머리에 묻은 바이러스 가루를 보고 승무원에게 그 가루를 청소해 달라고 합니다. 재혁은 옆에 앉은 승객의 폰으로 형사들과 아이들이 본 누군가가 테러 예고를 하는 영상을 보고 진석의 소행으로 확신한 재혁은 승무원들에게 그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 얘기를 듣고 승무원 희진이 진석에게 명함을 받아 봤더니 국제 제약회사의 직원이며, 학회 일로 하와이로 가려 한다는 것을 재혁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수민이 진석이 자신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일 거라고 말했다고 밝힙니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바이러스 가루가 머리에 묻은 승객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코피를 흘리고 눈이 출혈되고 쓰러집니다. 비행기 내 의사가 와서 본 결과, 그 승객은 사망했고 조사 중이던 인호는 승객들의 영상으로 자신이 발견한 시신과 사망한 승객의 시신의 증상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승무원 희진은 부기장 현수에게 전화하여 승객의 사망을 알리고, 재혁은 때마침 혼란 속에서 마주친 진석을 보고 그의 멱살을 잡아 그가 범인임을 알립니다. 진석은 도망치지만 결국 승객들에게 둘러싸이고, 천식 예방 도구를 풀어 바이러스를 비행기 전체에 살포합니다. 혼란 끝에 진석은 결국 잡혀 격리되고 현수와 희진은 승객석의 상황을 기장에게 알립니다. 승무원들은 진석에게 무엇 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는지 묻자, 진석은 자신은 이 비행기에 탄 사람들이 전부 죽었으면 좋겠으며, 거기서 쥐새끼들처럼 살아남으려고 하는 모습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백신을 만들어두지 않았냐고 따지는 기장 현수에게 자신도 죽기 위해 여기에 탄 것이라며 토혈하고, 이 피는 현수의 얼굴에 튑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체가 마구 미친 듯이 곧두박질 치며 바다로 추락하기 시작하는데 원동연 기장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기는 크게 흔들리며 기내에서는 혼란이 일어난다. 자리에 앉아있지 않은 상태였던 사람들은 이리저리 부딪히며 다치는, 이때 쉬고 있던 장영석 기장이 안전벨트를 풀고 일어나 조종실로 급하게 달려가 문을 열고 비행기 조종간을 잡아 당깁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비행기가 바다에 직격으로 꽃힐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때, 옆에서 재혁이 나와 도와주고, 비행기를 바로잡습니다. 그 사이 벙커에 있던 진석은 토혈을 한 채 사망하게 되고 이 상황은 기내의 승객이 촬영하여 외부에 알려지게 됩니다. 국토부장관 숙희가 이 상황을 발표하고 기내에서는 감염 증상을 보이는 승객과 그렇지 않은 승객의 격리에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수민의 손에 난 아토피를 수포 아니냐고 트집을 잡는 승객 때문에 재혁은 꼬리 칸으로 보내집니다. 꼬리 칸에서는 이미 증상을 심하게 보이고 장 기장을 비롯하여 감염자들로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었고, 일단 해열제라도 투여하여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는 것이 최선의 조치인 상황, 현수는 미국에 착륙하려 하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행기라는 정보를 듣자 미국측에서는 자국민들에 안전 때문에 착륙을 불허, 결국 인천공항으로 회항 조치가 내려지며 기내는 혼란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형사들은 진석의 전 근무처였던 브리콤에서는 진석과의 연관성을 극구 부인하는 경비원들과 이를 뚫으려는 인호와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그러던 도중 브리콤의 내부고발자가 류진석의 공조자가 월차를 내고 사라졌다는 제보를 듣고 그를 뒤쫓아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사실 그는 공범이라기보다는 진석에게 이용당했던 사람으로 변종 출혈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관리하던 사람이 류진석이었는데 당시 감염된 사람 중 한 명이 진석이 그들을 의도적으로 감염시켰다고 주장, 경찰에서는 무혐의로 결과가 났으나 회사 측에서는 꼬리를 자르기 위해 진석을 해고하는 선에서 끝냈고, 진석은 최근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정보를 달라고 그에게 부탁했던 것입니다. 진석에게 이용당했다며 분개하는 그에게 인호는 그 생존자라는 사람은 어디 있냐고 묻고, 인호는 그녀를 찾아가 바이러스의 현재 성분이 그 때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기내에서는 희진도 감염의 증상을 보이고 있었고, 재혁은 희진에게 해열제를 놔주며 위로하던 중 현수도 감염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며 재혁을 기장으로 부르게 됩니다. 객실에서는 팔에서 감염 증상을 보이는 여고생을 윤석이닦하여 꼬리칸으로 보내고, 이를 참다못한 인호의 아내가 이들과 동행합니다. 브리콤 정보를 들은 숙희는 브리콤에 직접 쳐들어가 대표에게 협조할 것을 명령하고, 항바이러스 및 백신 협조를 하라고 합니다. 기내에서는 부기장 현수의 감염 증세가 각혈을 시작할 정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재혁도 비행에 대한 PTSD 증상으로 인해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고 감염 증상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려 하지만 일본측에서 이를 불허합니다. 이에 현수는 비상선언을 선포하며 착륙을 강행하려 하고 일본 항공 자위대가 섬광탄을 쏘며 이를 막으려 들고, 경고사격까지 진행하다 못해 충돌을 일으키려 하자 재혁과 현수는 간신히 충돌을 막아냅니다.
일본측은 공식적으로 KI501의 착륙을 거부하고,어쩔 수 없이 서울공항으로의 회항을 결정하지만 서울에서는 '생화학 미사일'이라 표현하며 지상으로 내려오면 온 대한민국 전역이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건데 그렇게 될 바엔 그냥 어쩔수없이 그 기내에 있는 사람들만이라도 상공에서 희생해야 남은 국민들이 안전하다는 의견들과 여론이 우세를 점하여 착륙을 반대합니다. 이런 상황을 기내의 생존자들이 보게 되고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려봤자 죽을 목숨이고 우리 때문에 대한국민 전체를 죽게 만들수 없다며 시위대 들이 요구하는 것처럼 우리가 내리지 말고 이 안에서 희생해야 만이 모든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시인합니다. 이러한 의견은 모든 승객에게 퍼지게 되고, 결국 모든 승객이 이에 동의하자 재혁은 국민들에게 착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연락을 끊습니다. 그러던 중 인호에게 실험용으로 투여한 항바이러스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승객들은 점점 희망을 갖게 되고 영화 '비상선언'의 마지막 결말은 직접 보시면서 확인해 주세요
영화제목 비상선언은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비상사태를 뜻하는 항공 용어입니다. 개봉 전 캐스팅만으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이라는 최정상급 톱배우들이 다 같이 출연하고 여기에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모이며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하였습니다. 이에 '캐스팅만으로도 천만 관객' 등의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초중반은 재난물 특유의 몰입도를 끌어내는데 성공하고, 또한 걸출한 배우들이 줄지어 포진한만큼 연기도 좋았습니다. 초중반이 지나고난 극중반부터 임시완이 사망한 뒤로는 급격히 영화의 스릴감이 없어지고 집단주의 미화와 억지 신파 문제 등이 나오서 개인적으로는 집중도가 떨어지는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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